경제 상황을 고려한 예비 창업자들의 줄어든 창업 예산과 인건비 등의 이슈로 인해 최근에는 창업하더라도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시작하기보다는 1인 창업으로 소자본 창업을 시작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많아졌다.
이런 소자본 1인 창업자들의 사업 예산을 고려해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최소 8평부터 시작하거나 최근 비대면 배달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매장보다는 배달 위주의 사업 아이템이 많아졌다. 예전부터 1인 창업과 소자본 창업으로 많이 언급되며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아이템은 바로 '카페'다.
우리나라의 커피 소비량과 커피 시장의 성장세, 그리고 소비자들이 커피에 지불하는 금액이 긍정적이며 카페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여러 창업자가 창업 아이템으로 골라 시작하곤 했다. 카페의 경우 최소 8평부터 소자본 1인 창업으로 테이크아웃 매장 컨셉으로 시작할 수 있고 또 최근에는 매장에 방문해서 먹기보다는 커피도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해 즐기는 소비자들도 많아졌다.
어떤 상권에서 점포를 운영하느냐에 따라 테이크아웃이 맞을 수도 있고 또 비교적 넓은 매장에서 여러 테이블을 두고 손님들이 찾아올 수 있게 할 수도 있다.
1인 창업으로 작은 평수에서 시작할 수 있지만, 여유 있는 평수로 매장을 오픈하고 싶은 경우 카페창업에서 걸리는 것이 인테리어다. 매장 평수가 넓어질수록 인테리어, 가구 비용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넓은 매장으로 오픈하기 위해 사업 예산이 부족한 경우 간혹 커피전문점 브랜드와 연계된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시작하기도 한다. 하지만 고정 지출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어느 정도 수입이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위험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준비 단계에서 카페창업 비용을 내 사업 예산에 최대한 맞추는 것이 좋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카페 루앤비의 경우 여성 CEO인 이용숙 대표가 1인창업으로 직영점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성공한 브랜드로 예비 창업자들의 경제 상황을 고려해 프랜차이즈에서 받는 가맹비, 교육비, 계약이행보증금, 로열티를 200호점 돌파 이전까지 면제하기로 했다.
또한 인테리어를 점주가 원할 경우 직접 시공이 가능하도록 해 카페창업 비용 절감이 가능하도록 했다. 직접 시공으로 진행할 경우 25평대의 비교적 넓은 매장도 3천만 원을 기준으로 잡고 시작할 수 있다. 단 직접 시공할 경우 설계 및 도면 디자인 비용과 현장 감리 비용이 발생한다.
카페루앤비 브랜드 관계자는 "무리하게 매장 수를 늘리기보다는 점주와 상생하며 원가 절감을 위한 노력을 한 덕분에 전국에 매장을 오픈할 수 있었다. 또한 1인 창업자들이 카페 창업을 할 때 프랜차이즈로 수월하게 준비하면서 비용은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카페루앤비는 최근 대구 경북대점, 세종 가로수길점, 청주 가경점이 오픈을 했으며 여수 봉산점과 익산 어양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예약제를 통해 개별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창업자들의 사례와 카페창업 비용 프로모션에 관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http://www.cs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