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맹비, 교육비, 계약이행보증금 없는 3無 정책. - 예비창업자들의 초기 창업 비용 절감을 위해 한시적으로 지속하기로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 경기가 어렵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문의는 계속되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기 위해 카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카페 창업 계획을 실행에 옮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경기가 어려운 만큼 대부분 여유 사업자금이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소자본창업으로 시작하려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카페를 하더라도 초보자라면 커피 관련 교육을 받아야 하고 창업이나 매장 경험이 없다면 혼자서 시작하기에는 버거울 수 있다.

그래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소자본창업자들은 혼자서 준비해야 하는 개인 카페보다는 이미 창업 오픈 과정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준비된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의 도움을 받아 시작한다. 본사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도 받고 오픈 준비부터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예비 가맹점주가 크게 신경 쓸 부분이 없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여성 CEO인 이용숙 대표가 직영점을 운영하며 성장한 브랜드 ‘카페루앤비’는 소자본창업도 가능하도록 창업금액을 합리적으로 절감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카페루앤비는 25평대를 창업비용 3천만 원을 기준으로 잡고 시작할 수 있는데, 이런 비용 절감의 이유는 바로 점주가 원할 경우 직접 시공이 가능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인테리어를 본사에 맡겨서 하는 방법도 있지만 필요할 경우 점주 직접 시공으로 소자본창업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큰 비용이 드는 인테리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단, 직접시공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할 시 설계 및 도면디자인 비용과 현장 감리 비용이 발생한다.

이 밖에도 100호점 돌파 전까지 한시적으로 가맹비, 교육비, 계약이행보증금을 면제해주는 3無 정책은 소자본창업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넓은 평수로 오픈을 하더라도 카페창업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어 최근 4~5월 오픈했거나 준비 중인 매장 모두 30평 이상이다.

카페루앤비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되어있는 경제 상황을 반영해 신규 창업자들이 조금이나마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도록 3無 정책을 당분간 유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카페루앤비는 소자본창업 시 맞춤 상담을 위해 창업지원팀에서 예약제를 통해 개별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창업자들의 사례와 카페창업비용 프로모션에 관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