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께서 정육 관련 회사운영을 하시는데 새로운 신축건물에 입점할 카페를 운영할 인원이 필요해서 제가 맡아 시작하게 됐어요.

Q2. 카페 브랜드는 많은데 그중에서도 루앤비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카페루앤비를 알게 되신 계기도 함께 말씀해주세요.

저희가 사업구상을 하면서 전체적으로 회의도 많이 하고 루앤비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사업도 같이 운영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프랜차이즈를 알아봤어요. 카페 창업을 하려는 곳이 산업단지다보니 커피 가격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커피맛도 괜찮으면서 저가형의 브랜드를 찾다가 형님이 이런 브랜드가 있다고 카페루앤비 추천을 해주셨어요. 그때부터 형님과 제가 카페루앤비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열심히 찾아보고 또 전화로 유선상담도 받아봤죠. 또 여러 가지로 예비창업자들에게 유용한 점이 많이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카페루앤비가 저가형 커피라고 계속 이야기는 하지만 커피 맛을 봤을 때 굉장히 맛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Q3. 다른 카페와 비교했을 때 루앤비에 어떤 부분을 만족하셨을까요?

여러 개의 브랜드를 선택범위 안에 올려놓긴 했어요. 요즘에는 홈페이지만 봐도 창업비용에 대한 내용들이 보기 편하도록 나와 있잖아요. 교육비라던지 로열티 등이 면제가 되는 브랜드들은 굉장히 많더라고요. 

카페루앤비도 물론 그런 부분도 괜찮다고 생각은 했죠. 인테리어 직접 시공처럼 자체적으로 금액을 아낄 수 있는 것들을 선택할 수 있어서 예비창업자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창업 비용을 아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들었죠. 

하지만 가장 컸던 건 커피 맛이었어요. 아메리카노가 저렴하거나 대용량의 커피를 파는 곳도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다른 곳은 아메리카노를 딱 마셔봐도 원두의 맛이나 질적으로 떨어져서 맛이 없다라는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카페루앤비를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대전과 김포에 있는 매장을 직접 가서 마셔봤었거든요.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대전만년점을 찾아가서 마셨을 때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굉장히 맛있다라는 느낌을 확 받아서 여기 괜찮겠다라고 말을 했거든요.

그래서 형님이나 다른 분들에게도 혹시 주변에 카페루앤비가 있으면 가서 어떤지 커피 맛을 한번 보라고 얘기를 했고 여러명이 각자 다른 매장에 가서 직접 커피를 마셔봤는데 저가형 브랜드 치고는 커피 맛이 나쁘지 않았다라고 대부분 의견을 주셨어요. 그런 부분도 참고를 해서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게 됐죠.    

카페 창업 준비를 하다보니 사실 걱정이 많이 앞서긴 해요. 커피를 제조하는게 익숙해지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긴한데 손님이 왔을 때 떨지 않고 당황하지 않고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어요. 점주 교육을 받으면서 음료를 제조 연습을 할 때도 만들면서 계속 그 생각만 나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마음이 무겁긴 해요.

이전에 카페루앤비 블로그에 올라온 글이랑 다른분들 인터뷰 내용도 읽어봤었는데 60대 이상인 분들도 쉽게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카페 관련 경험이 없다보니 가장 걱정되는 게 손님들이 실제로 오셨을 때 당황에서 머리속에 아무생각이 안날 것 같아서요.

제가 커피 관련 경력은 없지만 열심히 차근차근해서 실력을 키워서 손님 한 분 한 분한테 정말 대충하는 게 아니라 ‘여기 너무 친절하고 커피맛도 너무 좋고 다른 음료 맛도 굉장히 좋다’라고 이미지를 심어드리고 싶어요. 카페루앤비 브랜드와도 같이 상생할 수 있도록 고객들이 루앤비라는 브랜드 이름을 많이 알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