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커피업체 카페루앤비, 굿빈스와 ‘공익연계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화성 소재 굿빈스커피 발리오스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유성 본부장과 카페 루앤비의 이용숙 대표, 굿빈스의 강성규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초록우산과 각 커피업체는 커피 상품을 통한 공익연계 마케팅을 펼쳐 수익금을 마련, 수익금 중 일부를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카페루앤비는 커피 전문가들인 만든 카페 프랜차이즈 업체로 양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금액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굿빈스는 양질의 생두를 공정무역으로 직수입해 가공, 판매, 유통하며 농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카페루앤비 이용숙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이 돼주는 일은 언제나 설렌다"며 "커피 향처럼 달콤하고 향기로운 나눔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굿빈스 강성규 대표는 "굿빈스는 나누기 위해 시작된 기업"이라며 "해외 아동들을 위한 지원들을 지속해 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아동들에게도 나눔의 손길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1948년부터 한국의 사회복지역사와 함께 해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제어린이재단연맹 회원단체로 국내외 58개 국의 아동을 돕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후원 문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www.childfund.or.kr) ☎031-965-8101)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