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올해 1~5월 프랜차이즈 신규 브랜드 신규 등록은 636건이고 등록 취소 건수는 654건으로 나타났다. 신규 브랜드 등록보다 브랜드 등록을 취소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인데, 이런 역전 현상은 2002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가맹사업 정보공개를 시작한 후 약 5~10건에 해당할 정도로 손에 꼽힌다.
 
코로나 19가 확산한 3월에는 신규 등록이 142건이며 등록 취소가 134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4~5월에도 브랜드 신규 등록보다 등록 취소가 앞질렀다. 사회적,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투자 대비 수익이 얼마나 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창업에 대한 부담감으로 잠시 미루거나 취소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다.
 

이렇게 창업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자 소자본 창업으로 꾸준히 매장을 오픈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루앤비'다. 카페루앤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난 2월부터 꾸준히 매장을 오픈해왔다. 유행을 타지 않는 커피라는 메뉴의 안전성과 타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낮은 창업비용을 이유로 꼽았다.
 
그리고 소자본 창업 아이템을 찾는 예비창업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창업을 결심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프랜차이즈로 오픈했을 때 받는 가맹비, 교육비, 계약이행보증금을 200호점 돌파 이전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기로 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루앤비가 남자 소자본 창업으로 가맹점을 꾸준히 오픈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인테리어직접시공이 가능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소자본 창업은 사업 자금이 평균적으로 5000만 원 이하거나 더 낮은 3000만 원 이하로 시작하려는 경우가 많은데 카페 창업의 경우 평수가 커질 경우 창업비용이 높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카페루앤비처럼 직접 시공으로 진행할 경우 최소 평수 8평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25평대의 넓은 매장도 3000만 원을 기준으로 잡고 시작할 수 있다. 단 직접 시공할 경우 설계 및 도면 디자인 비용과 현장 감리 비용이 발생한다.
 
인테리어 직접 시공을 통한 남자 소자본 창업 비용 절감, 또한 원가 절감을 위한 본사의 노력으로 카페루앤비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최근 대구 경북대점, 세종 가로수길점 등 전국에 꾸준히 매장을 오픈했으며 지난 10일에는 익산 어양점이 매장을 오픈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소자본 창업을 생각한다면 단기매출만 생각하고 선택하기보다는 오래갈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해야 하고 초기 창업비용을 아끼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여성 CEO인 이용숙 대표의 성공 스토리가 예비 창업자들의 공감대를 얻어 여성 창업자 외에도 남자 소자본 창업자들의 문의도 많다"고 전했다.
 
카페루앤비는 1:1 맞춤 상담을 위해 창업지원팀에서 예약제를 통해 개별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창업자들의 사례와 카페창업비용 프로모션에 관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한국면세뉴스(http://www.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