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한국은 세계에서도 커피 소비량이 많은 나라로 꼽히며 성인 1명이 매일 하루에 1잔 이상의 커피를 마실 정도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커피전문점 현황 및 시장 여건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8년 기준 연간 353잔으로 세계 평균 소비량 132잔의 약 2.7배 수준이다.
한때는 4천 원이 넘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 과소비로 폄하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카페가 소비자들에게 하나의 문화로 바뀌었다. 소비하는 커피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도서관이 아닌 카페에서 책을 보거나 업무를 처리하기도 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 맛있는 커피를 마시기도 한다.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커피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해왔고 카페 프렌차이즈 창업 브랜드의 매장 수도 빠르게 늘어났다. 커피 프렌차이즈 매장 수는 2014년 1만 1,000개에서 2018년 1만 5,000개로 43.8%나 증가했다. 2018년을 기준으로 국내 커피 프렌차이즈 브랜드 수는 334개나 된다는 발표도 있었다.
커피 시장의 상승세와 더불어 커피숍창업에 관심을 두는 창업자들도 자연스럽게 늘어나며 현재까지도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으로 카페를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것처럼 300여개가 넘는 대형 카페체인점과 작은카페창업을 비롯해 전국에 수많은 소자본커피숍 및 커피전문점 매장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선택 시 조금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디저트카페창업과 스터디카페창업 등 카페창업도 더 다양화되며 업종전환창업으로 카페를 알아보는 경우도 많아 선택지가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부 체인점 브랜드에서는 가맹점 유치에만 집중하고 오픈 이후에는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곳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랜 기간 꾸준하게 운영하며 가맹점을 늘려온 곳인지 확인해야 하며 오픈 이후에도 본사와의 소통이 원활하게 진행되는지도 봐야 한다.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루앤비의 경우 2008년 이용숙 대표가 직영점 운영을 시작으로 성장해온 브랜드로 가맹비, 교육비, 계약이행보증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해주고 있다. 평범한 주부가 커피 프랜차이즈 대표가 된 성공스토리가 알려지면서 주부창업과 여성창업을 알아보는 예비 창업자들의 공감을 얻어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생계형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점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타 브랜드 대비 합리적인 창업비용으로 커피숍창업을 시작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카페 중 본사 내부 지침에 따라 인테리어를 진행해야 하는 곳이 많은데, 카페루앤비는 점주 자율시공 시 25평 기준 3천만 원을 커피숍창업비용 기준으로 잡고 오픈을 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초반 창업자를 비롯, 업종변경창업을 하는 경우에도 인테리어로 인한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다.
이처럼 카페루앤비는 초반 오픈 비용뿐만 아니라 로스팅, 블랜딩한 친환경 원두를 저렴한 가격에 납품하고 있으며 본사에서 원가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가맹주와 본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해왔다. 그 결과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전국에 체인점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봄, 여름 성수기에 카페를 오픈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도 많아지고 있어 창업설명회를 계획 중이다.”며 “이 주에는 대전오류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2, 3월까지 오픈 매장이 결정되어 준비단계에 있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실제 창업 점주들의 창업성공사례와 카페루앤비 창업설명회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한국목재신문(http://www.woodkorea.co.kr)